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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을 다녀와서..
 장윤정    2012-02-08  3816

필리핀이라는 영어권 국가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영어를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 한국에 있으면 사실상 어학원을 다니는 시간 이외에는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 곳에서의 집중연수를 통해 영어를 적극 사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중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반면 주말에는 다른 지역으로 문화체험을 갔고, 그 곳에서 역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물건을 살 때, 트라이시클 시승비용을 흥정할 때,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등 직접 부딪쳐야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필리핀은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물가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비용 면에 있어 매우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한 달 생활비로, 이 곳에서 마음껏 여행을 다니고,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매 끼를 외부에서 사먹었을 정도로 자주 외식을 하였지만,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았습니다.
SPC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친절한 선생님들입니다. 1:1, 1:4 혹은 1:8로 구성된 수업에서 각기 다른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 항상 밝은 얼굴로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생님으로서가 아닌 친구로서도 좋은 분들입니다. 저는 가깝게 지낸 선생님의 가족 행사에 초대를 받아 주말에 외출한 적도 있습니다. 친구로 지내게 되면 보다 많은 필리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 생활 중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친구들과 한 달 동안 동거동락 하면서 아주 즐거웠고, 앞으로도 우리들은 타지에서 서로 힘이 되었기에 좋은 친구들로 남을 것 같습니다.